태국은 2025년 5월 1일부터 종이 입국신고서(TM6)를 없애고, TDAC(Thailand Digital Arrival Card)라는 온라인 시스템으로 완전히 전환했다. 항공편뿐 아니라 육로·해로로 입국하는 경우도 전부 대상이고, 비자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외국인 여행객에게 적용된다. 등록 가능한 기간과 준비할 내용을 정리한다.
2025년 5월 1일부터 TDAC이 종이 입국신고서(TM6)를 완전히 대체했다.
입국일을 포함해 입국 전 3일 이내에 온라인으로 작성·제출해야 한다.
스마트폰이 없어도 수완나품·돈므앙 등 5개 공항의 TDAC 키오스크에서 작성할 수 있다.
목차
왜 종이 신고서가 없어졌을까
태국 이민국은 입국 심사 속도를 높이고 여행객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TDAC를 도입했다. TDAC는 기존 TM6 서식의 내용에 여행 일정과 건강 상태 관련 질문이 추가된 형태다. 시행일인 2025년 5월 1일 이후로는 항공기·육로·해로 등 입국 경로와 관계없이, 그리고 비자 소지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외국인 여행객이 TDAC를 작성해야 한다.
언제, 어떻게 등록하나
TDAC는 입국일을 포함해 입국 전 3일 이내에 작성·제출해야 한다. 예를 들어 5월 4일에 입국한다면 5월 2일부터 5월 4일 사이에 제출하면 된다. 여행 일정이 미뤄졌다면 실제 도착일에 맞춰 다시 작성해야 한다. 작성은 tdac.immigration.go.th에서 하며, 화면 우측 상단에서 한국어로 언어를 바꿀 수 있다. 다만 입력 내용 자체는 입국 심사관이 확인해야 하므로 영문으로 기재해야 한다.
| 항목 | 내용 |
|---|---|
| 시행일 | 2025년 5월 1일 |
| 등록 가능 시점 | 입국일 포함 3일 이내 |
| 적용 대상 | 항공·육로·해로 입국 전원, 비자 유무 무관 |
| 비용 | 무료 |

스마트폰이 없거나 인터넷이 안 되면
수완나품, 돈므앙, 푸켓, 치앙마이, 핫야이 등 5개 공항에는 TDAC 전용 키오스크가 설치돼 있다. 사전에 온라인으로 제출하지 못했다면 이 키오스크에서 작성할 수 있고, 태국 이민국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다.
다만 입국객이 몰리면 키오스크 앞에 줄이 길어진다. 특히 돈므앙 공항은 키오스크 수가 제한적이고 공항 와이파이도 느린 편이라, 도착 후 작성을 계획하는 건 권하지 않는다.
결국 키오스크는 미리 못 했을 때의 대안이지, 처음부터 여기서 작성하려고 계획할 방법은 아니다.

주의사항
TDAC 제출을 마치면 QR코드가 발급된다. 이 QR코드를 스크린샷으로 저장해두거나, 만약을 대비해 종이로 한 장 인쇄해서 챙기는 것도 방법이다. 인터넷 연결 없이도 화면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미리 캡처해두는 편이 안전하다. 또한 제출 후 항공편이나 입국일이 바뀌면 반드시 새 일정에 맞춰 다시 작성해야 한다.
태국 정부 공식 안내에서도 입국심사 시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접수 확인 메일을 출력하거나 캡처해서 별도로 소지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공항 와이파이가 느려서 확인 메일이 바로 안 열릴 수 있으므로, 비행기에서 내리기 전에 미리 메일을 열어보거나 화면을 캡처해두는 편이 안전하다.
TDAC는 무료다. 검색하면 대신 작성해준다는 유료 대행 사이트가 나오기도 하는데, 공식 사이트(tdac.immigration.go.th)에서 직접 작성하면 비용이 들지 않는다.
자주 묻는 질문
TDAC 작성에 비용이 드나요?
들지 않는다. 태국 정부는 TDAC 발급에 어떠한 수수료도 부과하지 않는다.
비자 없이 무비자로 입국해도 TDAC를 써야 하나요?
그렇다. TDAC는 비자 제도와 별개로 운영되므로, 비자 소지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외국인 여행객이 작성해야 한다.
도착해서 작성하면 얼마나 오래 걸리나요?
정확한 소요 시간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키오스크 대기까지 포함하면 사전 제출한 경우보다 입국 수속이 상당히 길어질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같은 시기에 온라인 입국신고서로 전환된 대만 입국신고서(TWAC)도 등록 방식과 유효시간이 비슷하니 함께 참고할 수 있다. 다른 국가 입국 서류 정보는 입국·비자 카테고리에서 모아볼 수 있다.
2026년 8월 기준 정보다. TDAC 등록 절차와 대상 범위는 태국 이민국 정책에 따라 바뀔 수 있으므로, 출발 전 공식 사이트에서 최신 내용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